다는 이해못할것이다.
오늘은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여자들이 모르는 남자들의 습성을 모아보았다. 혹시나 몇몇 케이스만 가지고 남자들을 한꺼번에 매도할까봐 약간의 우려는 있으나, 아마 여자들은 많이 공감할 것이다.
관심없으면 대충 듣기
남자들의 경우 자신의 관심사가 아니거나 흥미롭지 않으면 대충 듣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러니 여자친구가 아무리 얘기를 해줘도 나중에 되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게다가 여자친구가 얘기를 할 때 별 반응이 없다.
남자들이 해줄 반응은 딱 세개. '그랬어?', '와~ 속상했겠네.', '그래서 어떻게 하려구?' 이정도만 해주면 되는데 말이다.
그러면서 화나는 것은 남자들은 자신의 얘기를 듣는 여자친구에게 리액션을 바란다. 염치도 없이 말이다.
남자는 해결사
어떠한 이야기를 듣던지 간에, 해결책을 모색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단순히 이러저러해서 이러하다 라고 끝나는 얘기보다는 이러저러했는데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해 기본적으로 더 관심있어 하며, 해결책에 대해 궁리를 하는 것같다.
해결책 따위는 이미 알고 있으니, 그냥 얘기만 들어주면 되는데 말이다.
일할 때는 일만하기
남자들은 일할 때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것같다. 여자친구의 애교섞인 문자에도 답문자를 하는 것을 깜빡하기도 한다.
사실 이런 부분은 여자들이 이해해주면 좋을 것 같다.
왜냐, 남자들은 요리하면서 애기보고 전화받을 수 있는 여자들처럼 멀티플레이어가 아니니 말이다.
동굴 속 남자들
언젠가 남자친구가 며칠동안 연락이 안된 적이 있었다. 그는 아주 심각한 자신의 문제로 일명 동굴 속에 들어간 것이다.
여자들은 절대 이해하지 못할 부분인데, 그들은 문제가 있거나 고민이 생기면 자신만의 동굴을 만들어 그 속에 들어간다. 누구와도 단절되어 하물며 여자친구와도 소통하지 않으려 한다.
반면에 연락이 안되어 답답한 여친은 자꾸자꾸 남자를 들쑤신다. 그래서 결국 안좋은 결말로 치닫게 되기도 하고...
이런 부분도 남자들만의 습성이니, 여자들이 그러려니 넘어가면 되는 부분이다. 단, 동굴에 들어갈때는 들어간다라고 암시를 주라, 동굴에서 나왔을 때는 여자들에게 전보다 더 잘해주고. 그러면 여자들은 이해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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